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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취에 좋은 음식 4가지 (숙취로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아플때 1분 지압법)
    건강,운동 2023. 2. 23. 21:50

    오늘은 과음을 하고 나서 숙취를 푸는 방법 알려드리려고 한다 술은 우리 몸에 들어와서 독이 된다 알콜은 간에서 알콜분해효소 작용으로 아세트알데히드 가 되는데 이게 구토와 어지러움증을 유발하게 된다 

    아세트알데히드

    술 때문에 생긴 독소를 해독하는 과정에서 비타민 미네랄 수분 같은 영양소가 많이 소모된다 특히 마그네슘이 많이 소모된다 술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만성적으로 마그네슘 결핍 생겨서 혈관도 딱딱해지고 심장에 무리가 간다는 것 꼭 기억해야 한다 특히 숙취를 풀어보겠다고 술 마신 다음날 해장술을 또 마시는 사람들은 절대 아니다 밤새 시달린 간, 장 을 또 시달리게 하면 나중에는 간이 시들어 버릴 것이다 

     

    동의보감에는 술독을 풀어주는 수십가지의 처방이 소개되어 있는데 이 처방들 중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약재가 바로 칡이다

     

    1.말린칡뿌리

    (좌) 말린 칡뿌리, (우) 칡의 꽃

    말린 칡뿌리는 갈근이라고 하고 칡의 꽃은 갈화라고 한다 칡의 꽃 갈화야 말로 술독을 풀어주는 최고의 명약이다

    하지만 구하기가 어려울 거다 가정에서는 그냥 칡뿌리만 준비해도 훌륭하게 쓸 수 있다 물 1L에 말린 칡뿌리 10g 정도 넣고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확 줄여서 보글보글 30분 정도 더 끓여주고 하루에 3~4번 정도 나눠서 마시면 된다

     

    2. 녹차

    녹차도 숙취 해소를 해주는데 아주 좋다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알콜 분해효소에 활성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좋은 차를 구비해 뒀다가 술 마신 다음날 진하게 우려내서 여러 잔 나눠 마시면 참 좋을 거다

     

    3. 얼큰한 탕 NO 맑은탕 YES

    해장국을 먹을 땐 얼큰한 국보다는 담백하게 끓여 먹는 게 더 좋다 명태 대구 같은 생선국이 좋다 콩나물 무 미나리 같은 것을 듬북 넣어서 맑은 국으로 끓여 먹으면 더 좋다 특히 미나리가 해독에 최고다 미나리에 들어있는 퍼시카린이라는 성분이 알콜 해독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 혹시 생선을 탕으로 끓일만한 상황이 준비가 되지 않았으면 그냥 미나리만 넣고 끓여서 먹어도 좋다 미나리탕 술 해독에 최고라고 알려져 있다 

     

    4. 마그네슘, 물

    숙취로 힘들 때 운동 하면서 땀을 빼면 숙취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건데 전혀 아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우리의 몸은 비상체제에 돌입하는데 알콜 때문에 생긴 독소를 해독하고 배출하는데 온 에너지를 쏟아 붙게 돼있어서 몸이 온전히 일을 잘할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해주는 게 더 좋다 몸은 힘들어 죽겠는데 운동하면서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것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냥 푹 쉬는 게 더 좋다 사우나는 좋다 따뜻한 물에 들어가서 몸을 이완시켜 주면 좋다 하지만 땀을 빼려고 하지는 말아야 한다 술 마신 다음에는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땀과 함께 마그네슘이 나가면 더 안 좋다 가뜩이나 술을 마시면 마그네슘이 부족해진다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마그네슘 보충제를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숙취로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아플 때 좋은 1분 지압법

    숙취로 괴로울 때는 내관혈이라는 곳을 지압해 주면 좋다 일단 속이 뒤집어질 때 구역질이 날 때는 무조건 내관혈을 기억하면 된다

    내관혈의 위치는 손목 안쪽 주름에서 손가락 3마디  정도아래 두 개의 힘줄 사이 움푹 들어간 부분이다

    내관혈은 내부장기를 관장하는 혈부분이다

    • 내관혈을 5초 눌렀다가 떼기를 반복

    그다음 숙취로 머리가 아플 때에는 백회혈만 기억하면 된다

    백회혈에 위치는 우리 몸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코에서 올라간 선과 양쪽귀에서 올라간 선이 교차하는 정수리 부분이다 숙취로 인한 두통을 해소해 줄 것이다

    • 손가락을 펴서 백회혈의 특히 아픈 부분을 꾹꾹 눌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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